미국 의회 의사당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바이런 도널즈 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법률로 제정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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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의 대통령은 정책의 방향성을 나타낼 수 있지만 영구적인 법은 아니다.
도널즈의 법안은 기본적으로 트럼프의 대통령령을 그대로 법률화하는 것으로, 법안이 통과될 경우 대통령이 바뀌어도 정책이 철회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도널즈는 "트럼프는 미국을 세계의 암호화폐 중심지로 삼을 것을 약속하고 있다"며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과 미국 디지털 자산비축을 설립하는 대통령령은 바로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령은 '추가 비트코인을 취득하기 위한 예산 중립적인 전략'을 책정할 권한을 재무장관들에게 부여하고 있어 어떠한 방법으로 추가 취득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납세자에게 추가적인 세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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