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로스코프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지로스코프(Gyroscope)가 거버넌스 토큰 GYFI를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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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스코프는 GYFI 출시를 통해 최대 210만개 GYFI 토큰을 에어드롭한다. 이는 전체 공급량 에서 15% 수준이다.
이번 에어드랍은 지로스코프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투표에는 SPIN 포인트 캠페인 참여자, 창립 멤버 NFT 보유자 등이 포함됐다. 토큰을 수령한 사용자들은 이를 유동 상태로 보관하거나 보상 혜택을 받기 위해 9개월 또는 18개월 동안 묶어둘 수도 있다. 9개월 잠금 시 40% 추가 GYFI가 제공되며, 18개월 잠금 시 최대 150% 보상이 주어진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GYFI 토큰 출시 시점 지로 달러(Gyro Dollars) 스테이블코인 시장 가치는 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로스코프는 GYFI 보유자들이 프로토콜 주요 결정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탈중앙화 거버넌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 앤 번(Buy & Burn) 메커니즘 도입 가능성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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