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티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티센 자회사 크레더CREDER) 임대훈 대표가 일본에서 열린 ‘웹3 퓨처 2024’ 행사에 패널로 참가해 실물연계자산(RWA)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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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아이티센 파트너사이자 일본 월렛 기업인 ‘긴코(GINCO)’ 주최로, 7월 한 달간 일본에서 진행되는 ‘재팬 블록체인 위크’ 일환으로 열렸다.
임대훈 대표는 ‘토큰화란 무엇인가: Why & Why now?’ 세션에 토론 패널로 참가해 앱토스 알락센드레 탕(Alexandre Tang), 헤데라 재단 사브리나 타잔(Sabrina Tachdjian), 긴코 켄 마스다, FSCO 데이비드 인더리아스(David Inderias) 등과 토큰화가 필요한 이유와 현재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패널들은 지난 2년간 글로벌 금융기관 등 대형 기관들도 RWA 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을 만큼 시장이 크게 변했으나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거래가 활성화됐다고 보기 어려운 규모라고 진단했다. 다만 앞으로의 성장은 기대해볼만하다고 입을 모았다.
임대훈 대표는 토론에서 “우리가 어떻게 토큰화에 접근하는지가 관건”이라며 “이 같은 흐름을 대중이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하려면 체감되는 사용 사례(use case)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예시로 아이티센이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 투자를 촉진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나아가 부산디지털거래소(BDX)를 통해 이런 거래를 촉진시키고자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일본은 이를 좀 더 빠르게 시작했기 때문에 시장 협력 체제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하기 좋은 사례로 꼽았다.
임대훈 대표는 “근시일 내 토큰화가 거시경제 위기를 헷징하고, 개발도상국 등에서 높아지는 달러나 기축통화 현물화폐에 대한 수요를 보완할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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