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타 멧솔라 유럽의회 의장 [사진: 셔터스톡]
로베르타 멧솔라 유럽의회 의장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로베르타 멧솔라 유럽의회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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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솔라는 699표 중 총 562표를 획득해 향후 2년 반 동안 의장을 맡게 된다. 멧솔라는 전임자의 사망에 따라 2022년 1월부터 유럽의회의 의장에 등극했고 이전에는 2020년 11월부터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8년 멧솔라는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규제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정당인 유럽인민당의 대표로 선출돼 시민 자유, 사법 및 내국인 문제 위원회에서 블록체인에 대한 EU 전략을 대변했다.

그러나 멧솔라가 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수 있다. 크립토 혁신 위원회(Crypto Council for Innovation)의 EU 정책 책임자인 마크 포스터(Mark Foster)는 "의회 의장의 역할은 대부분 의식적이고 대표적이므로 이 직책을 맡은 개인은 EU 정책 과정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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