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올봄 라운드테이블 4회 개최…업계 소통 확대

SEC [사진: 셔터스톡]
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규제 강화에 나서며 업계와의 직접 소통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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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SEC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올봄 4차례의 추가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토큰화,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은 이를 '암호화폐 명확성을 향한 봄의 질주'(Spring Sprint Toward Crypto Clarity)라 명명하며, 첫 라운드테이블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했다. 12명의 업계 변호사가 참석해 토큰의 보안 상태 등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고 한다.

다음 라운드테이블은 ‘암호화폐 거래 규제’(4월 11일), ‘암호화폐 커스터디’(4월 25일), ‘토큰화’(5월 12일), ‘디파이’(6월 6일) 순으로 진행되며, 모든 행사는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온라인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SEC는 게리 겐슬러 전 의장의 ‘집행 중심’ 규제에서 벗어나 암호화폐 업계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헤스터 피어스 커미셔너와 마크 우예다 의장 대행은 업계와의 관계 개선과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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