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이 비트코인 투자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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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4분기 결산 보고에서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비트코인을 재무적 준비금으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게임스탑은 이번에 투자 정책을 업데이트해 비트코인 및 미국 달러화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암호화폐 투자 관련 리스크를 인식하면서도 새로운 자산 전략을 내놓은 모양새다.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의 매트 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라이언 코헨 게임스탑 CEO에게 서한을 보내 50억달러에 가까운 현금 보유를 배경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스트래티지(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비트코인 표준'의 채택을 권고한 바 있다.
업계 내에서는 사업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게임스탑은 비트코인 보유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과 기업 가치 재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이번 주 6911BTC를 추가 매수해 보유량을 50만6137BTC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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