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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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주말 간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비트코인(BTC)이 전일 대비 7% 넘게 하락하며 5만6000달러선 사수가 위태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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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10시 코인360을 기준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7.72% 가량 하락한 5만63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7960만원대로 주말간 1000만원이 넘게 빠졌다. 비트코인 시장점유율은 54.20% 수준이다.

암호화폐 업계를 덮친 충격파는 주요 알트코인에도 미치는 모양새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3% 넘게 내린 2538달러대 수준이며 리플(XRP)과 바이낸스코인(BNB)도 전일 대비 10% 넘게 빠졌다.

ㆍ트럼프, 비트코인으로 美 국가 부채 해결 제안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35조달러(약 4경8048조원)에 달하는 국가 부채 해결을 위해 비트코인(BTC) 또는 '암호화폐 수표'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미국 공화당 소속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내지 않으면 다른 나라들이 먼저 혁신을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비트코인이 미국 국가 부채를 청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사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미국 달러 시스템의 가치를 공급이 제한된 디지털 자산으로 천천히 빨아들임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전면적인 통화 붕괴를 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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