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넥스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직불카드 플랫폼 바넥스(Baanx)가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과 협력해 온체인 금융과 기존로열티 프로그램을 결합한 '리워드 월렛(Rewards Wallet)'을 선보였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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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서클프로그래머블 지갑 기술 기반으로 개발됐고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캐시백, 수수료 할인, 구독 혜택 등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워드 월렛은메타마스크, 1인치등 웹3 지갑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6% 캐시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할인, 구독 서비스 특전, 특정 브랜드 경험 제공 등도 포함된다. 바넥스는 이를 통해 비수탁형(Non-custodial) 방식암호화폐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이먼 존스 바넥스 최고커머셜책임자(CCO)는 “리워드 월렛은서클기술바탕으로 지금껏 없던 수준으로보상을 제공한다”며 “메타마스크 카드 사용자에게는 첫 달 최대 6% 캐시백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또“UI를 바꾸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서클인프라 덕분에 유연한 확장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서클 유럽지역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 산자 콘(Sanja Kon)은 “리워드 월렛은서클기술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라며 “온체인 금융이 단순한 투자 영역을 넘어 일상 소비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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