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무역·이민 논의…비트코인 언급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위키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을 초청해 무역과 이민에 초점을 맞춘 회담을 가졌으며, 비트코인은 공개 의제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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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부켈레는 트럼프가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미국 시민을 엘살바도르 교도소로 이송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부켈레에게 더 많은 수감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교도소 시스템을 확장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이후, 양국 간에 체결된 600만 달러 규모의 협정 에 따라 수백 명의 외국인 범죄자를 엘살바도르로 추방한 바 있다.

또한 트럼프는 지난 4월 초 자신의 행정부가 촉발한 무역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일시적 면제를 제안했는데, 이는 공급망 전환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기자들에게 "자동차 회사 중 일부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 자동차 산업이 생산 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하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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