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이더리움 대비 20% 상승…300달러 돌파 가능할까?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솔라나(SOL)가 최근 7일간 이더리움(ETH) 대비 20% 상승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300달러 재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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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OL/ETH 비율은 0.080까지 상승하며 주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당시 295달러까지 상승했던 흐름과 유사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CME 선물 차트를 근거로 솔라나가 3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과거 이더리움이 2000달러대에서 조정 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흐름과 유사하다”며 “솔라나도 2025년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솔라나 네트워크의 온체인 지표는 우려를 낳고 있다. 4월 14일 기준 솔라나 네트워크 수수료는 89만8235달러로 1월 20일 3550만달러 대비 97% 감소했다. 이는 레이디움(Raydium), 펌프펀(Pump.fun), 오르카(Orca) 등 주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디앱)의 거래량 감소와 맞물려 있으며, 다른 디앱에서도 수수료 변화가 정체된 상태다. 또한, 솔라나의 일일 DEX 거래량도 2억1700만달러로 1월 20일 35억9000만달러 대비 93% 급감했다.

이에 따라 솔라나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활동의 회복이 필수적이며, 장기적인 강세를 위해서는 보다 활발한 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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