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암호화폐 ETF 현물 상환·이더리움 ETF 스테이킹 결정 연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위즈덤트리비트코인 펀드(BTCW)와 반에크비트코인 펀드(BITB), 이더리움 펀드(ETHW)에 대한 현물 상환을 허용할지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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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와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스테이킹 허용 요청에 대한 심사도 보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EC는 지금까지 현물 이더리움 ETF에서 스테이킹을 허용한 적이 없지만, 최근 새 SEC 위원장으로 폴 앳킨스가 취임하면서 규제 방향이 바뀔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홍콩, 캐나다, 유럽 등이ETF 스테이킹을 승인했지만, SEC가 이를 고려할지는 불투명하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퍼트는 “SEC는 다른 규제기관이 승인했다고 해서 서두르지 않는다”며 “자체속도로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EC는 6월 3일까지 비트와이즈와 위즈덤트리 제품현물 상환 여부를, 6월 1일까지 그레이스케일스테이킹 제안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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