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운트곡스의 채권자 중 일부는 상환된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할 것이라는 레딧 커뮤니티의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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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마감된 이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467명 중 56%인 약 260명이 상환 후에도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라 밝혔다. 반면 26명의 응답자는 상환 비트코인의 25~50%를 매도하겠다고 답했고, 88명은 100% 매도하겠다고 답해 절반 이상을 보유하겠다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는 상환 금액의 차이와 투표에 참여한 채권자가 극히 일부인 점 등으로 인해 정확하게 반영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총 2만명의 채권자가 있지만 지금까지 1만3000명의 채권자가 이미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를 받았다.마운트곡스의 신탁 주소의 현재 잔액은 9만344BTC로, 약 7조9300억원 상당에 해당한다. 대부분의 비트코인은 아직 채권자에게 반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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