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 월렛 민주화 추진…독점 논란 해소할까

톤코인(TON) [사진: TON 엑스]
톤코인(TON) [사진: TON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텔레그램의 TON(디오픈네트워크)이 월렛 민주화를 추진한다.

<!-- -->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크립토에 따르면 TON은 텔레그램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최근 활동 감소와 네트워크 볼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텔레그램 월렛 내 특정 미니 앱이 TON재단의 지원을 더 받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TON재단 전 회장이자 이사인 스티브 윤은 “이 문제는 TON의 미래에 중요한 도전 과제”라며, 텔레그램 월렛의 민주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TON재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집계 방안을 마련 중이며, 월렛 플랫폼이 점진적으로 민주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텔레그램 광고 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스티브 윤은 “텔레그램은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기 위해 비침투적 광고 방식을 고수하지만, 효과적인 제품 홍보가 어렵다”며, 광고를 선택적으로 허용하고, 사용자에게 톤코인(Toncoin) 보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TON은 향후 결제 애플리케이션 성장과 미니 앱 생태계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티브 윤은 “TON은 솔라나처럼 단일 샤드 내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없지만, 대규모 P2P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강점이 있다”며 TON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코빗, 신한은행과 비영리 법인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시작

美 정부기관, 암호화폐 보유 현황 보고…공개 여부 관심 집중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