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거래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이자 제공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는블록체인 스타트업 캡(Cap)이 진행하는 8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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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에는 서스퀘해나(Susquehanna), 트라이튼캐피털(Triton Capital), 노무라 산하 레이저디지털(Laser Digital) 등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투자사들이 참여했다.
캡(Cap)은 이더리움 레이어2 메가ETH 생태계에서 '이자를 주는 달러' 역할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USDC, USDT를 예치해 cUSD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이자 수익 창출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수익은 '오퍼레이터'라 불리는 금융기관이나 디파이 운영자들에서발생한다.
오퍼레이터는 고빈도거래(HFT) 업체부터 사모펀드, 실물자산(RWA) 기반 플랫폼, 디파이 운영자 등 다양하다.
캡 프로토콜은 아이겐레이어'리스테이킹' 구조를 활용해 오퍼레이터들이 cUSD를 활용해 수익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캡은 사용자가 얻는 이자 수익에서 10%를 프로토콜 수수료로 책정했으며, 대출자는 반드시 '대출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보유자가 원금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이자 수익을 얻다는게 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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