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루스 소셜, 암호화폐 출시 검토…구독 결제 수단으로 활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범시킨 트루스 소셜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출범시킨 트루스 소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DJT)이 소유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이 암호화폐 출시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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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루스 소셜은 "보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트루스 디지털 지갑과 함께 유틸리티 토큰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토큰은 처음에는 트루스플러스(+)의 구독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나중에는 트루스 생태계의 다른 제품과 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한다.

아울러 트루스 소셜은 주식과 암호화폐를 결합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서한에서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의 측근들은 수년 동안 밈코인, 대체불가능토큰(NFT) 콜렉션, 탈중앙화금융(디파이, DeFi) 프로토콜 등 다양한 암호화폐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발표로 29일 DJT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장 마감 후 0.5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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