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2025년 1분기 주요 상장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들이 생산한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8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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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은 1분기 2285 BTC(1억8600만달러 상당)를 채굴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이어 클린스파크 1950 BTC(1억6000만달러), 아이렌 1513 BTC(1억2400만달러)를 생산하며 뒤를 이었다. 라이엇 블록체인은 1428 BTC(1억1700만달러)를 채굴하며 4위를 기록했다.
특히, 헛8은 199 BTC로, 상위 채굴 기업 중 생산량은 가장 적었지만 91%의 성장률을 보였다. 헛8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들과 협력해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설립하고, 미국 내 최대 비트코인 채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 채굴 기업들은 2025년 1분기 동안 총 97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 BTC 당 8만1600달러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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