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IBIT, 하루 만에 9200억원 유입…비트코인 ETF 투자 급증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순자산 기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인 블랙록의 IBIT에 6억4300만달러(약 9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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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월 21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순유입으로, 이로써 미국 비트코인 ​​ETF의 일일 순유입 총액은 9억1690만달러로 늘어났다. 유입 행진은 4일째 이어지고 있다.

4일 연속 유입 기간 동안 BTC ETF는 23억달러 이상을 유치했는데, 이는 지난달 10일 연속 유입 기간 동안 순 유입된 10억달러보다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아크와 21셰어즈의 ARKB는 1억2950만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1억2437만달러는 피델리티의 FBTC로 유입됐다.

LVRG 리서치 디렉터 닉 럭은 "최근 ETF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수단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높아졌음을 보여준다"며 "당분간 비트코인은 금의 성장과 같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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