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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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나스닥, 뉴욕증권거래소, 시카고옵션거래소 등 각 증권거래소에서 출시하는 데 필요한 최종 S-1 등록 명세서를 승인했다.
이는 SEC가 지난 5월 23일 19b-4 신청을 승인하고, 각 거래소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를 상장 및 거래할 수 있도록 규칙 변경을 승인한 지 두 달 만에 이뤄진 결과다.
이더리움 현물 ETF 발행사에는 블랙록, 피델리티, 21셰어즈, 비트와이즈, 프랭클린템플턴, 반에크, 인베스코갤럭시 등이 있다. 블랙록이 발행한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신탁은 나스닥에,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신탁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를 제외한 모든 이더리움 현물 ETF는 0.15%에서 0.25% 사이의 기본 수수료를 제공한다. 다만, 피델리티, 21셰어즈,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및 반에크는 일정 기간이 종료되거나 상품의 순자산이 일정 금액에 도달할 때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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