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타플래닛]
[사진: 메타플래닛]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투자 및 컨설팅회사 메타플래닛이 지난 6월 공개한 비트코인 10억엔(약 88억원) 매입 계획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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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메타플래닛은 약 2억엔(약 17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20.38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개당 평균은 981만3061엔(약 8600만원)이다.

6월 24일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억엔 상당의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기본 정책"이라고 밝혔다.

그간 몇 차례의 매입 끝에 메타플래닛은 마침내 10억엔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완료했다. 이로써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245.99개로, 현재 시장 가격 기준 약 1650만달러(약 228억원)에 해당한다.

한편,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매입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에 대한 첫 투자 이후 일본 증시에서 메타플래닛 주가는 약 0.12달러에서 1.10달러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4월 8일 첫 발표 이후 81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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