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앳킨스 SEC 위원장 [사진: 로이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 등 업계 인사들이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신임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 -->

2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세일러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앳킨스 위원장은 비트코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앳킨스는 지난 21일 SEC의 34대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투자 회사 티 로웨 프라이스의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인 블루 마셀라리도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앳킨스의 취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마셀라리는 암호화폐 관련 정보에 대한 SEC의 행동 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신중하고 사려 깊은 정책을 수립하는 능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빈센트 리우 크로노스 리서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앳킨스 의장 체제에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수탁 규정을 확정함으로써 기관들이 요구하는 투자자 보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명확한 보관 기준을 확립하고, 암호화폐 제품 혁신의 다음 단계를 위한 길을 열어줄 절실히 필요한 명확성을 가져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