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XRP·도지코인 ETF 승인 연기…4분기까지 지연 가능성

ETF [사진: Reve AI]
ETF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와 도지코인(DOGE)에 연동되는 2개의 암호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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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ETF는 비트와이즈가 제안했고, XRP ETF는 지난달 중순 프랭클린템플턴이 신청한 상품이다.

도지코인 ETF는 오는 6월 15일까지, 리플 ETF는 6월 17일까지 연기됐다.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의 엘레노어 텔렛(Eleanor Terrett) 기자는 ETF 전문가 제임스 세이퍼트(James Seifert)의 정보를 인용해, 새로운 기한은 '중간적인 것'이라며 올해 4분기까지 추가 연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SEC는 프랭클린템플턴의 솔라나, 헤데라 ETF 등 여러 알트코인 ETF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SEC는 현재 70개 이상의 암호화폐 ETF 신청을 심사하고 있다.

한편, 미국 거래소 나스닥은 SEC에 도지코인을 보유한 21셰어즈의 ETF 상장허가를 요구하는 신청을 했다. 이는 암호화폐 ETF 시장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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