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직불카드 기업 반스(Baanx)가비자와 협력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를 출시한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카드는 미국에서 먼저 선보였고 서클USDC가사용된다. 사용자는 직접 관리하는 암호화폐 지갑에서 USDC로 즉시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를통해 카드 승인 시점에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실시간으로 반스에 전송되며 반스는 이를 법정화폐로 전환해 결제를 완료한다.
반스는 이미 마스터카드와 협력해 메타마스크 월렛과 연동되는 카드도준비 중이다.
서클도 최근 크로스보더결제와 송금을 겨냥한자체 결제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반스사이먼 존스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여러 지역들에서안정적인 통화 접근이 어려운 만큼,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금융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비자의 루바일 비르와드커 성장제품 및 파트너십 총괄도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실질적인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