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라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영국에서 파생상품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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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 상품은 영국 금융행위감독청에서 정의한 전문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크립토퍼실리티가 운영하는 규제 플랫폼인 크라켄 다자간 거래소(MTF)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알렉시아 테오도르 크라켄 파생상품 책임자는 "크라켄은 최근 몇 주 동안 상품 출시를 시작했다"며 "새로운 상품인 만큼 일부 특정 고객에게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테오도르는 파생상품이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의 약 70~7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크라켄의 파생상품과 현물 거래량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파생상품이 현물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테오도르 책임자는 "점점 더 많은 기관 고객이 파생상품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추세와 비율을 고려해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며 "영국이 크라켄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 고려할 때, 이는 의미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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