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 암호화폐 美상원 의원, 트럼프 밈코인 만찬 비판

트럼프 밈코인. [사진: 트럼프 X 계정]
트럼프 밈코인. [사진: 트럼프 X 계정]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을 포함해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밈코인 보유자들에게 백악관 만찬과 투어를 제공하는 것에 반발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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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스 의원은 “대통령이 돈을 받고 만남을 제공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고리사 머코우스키 상원의원도 “나는 의사당 투어를 유료로 하지 않는다”며 반감을 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전 공식 밈코인인 트럼프(TRUMP)토큰을 출시했고, 보유자들에게 백악관 만찬과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일고 있다.민주당의 존 오소프 상원의원은 “대통령이 돈을 받고 접근을 허용하는 것은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루미스 의원은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분류된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 비축 법안을 지지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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