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위키미디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와 래리 핑크 블랙록 CEO를 재무장관으로 지명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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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지난주 트럼프가 오는 11월 대선에 당선될 경우 비트코인·암호화폐 부정론자로 알려진 제이미 다이먼 CEO를 재무장관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트럼프는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어디서 나왔는지, 급진좌파가 말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제이미 다이먼이나 래리 핑크를 재무장관으로 논의하거나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 6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었지만 갑자기 태도를 조금 바꿨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이먼이 어떻게 입장을 바꿨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그는 지난 4월까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사기'라며 맹비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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