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첫날 거래액 10억달러…비트코인 20% 수준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 첫날 10억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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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거래량은 10억7700만달러로, 지난 1월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첫날 거래량의 약 20%에 해당한다.

거래 첫날 가장 많이 거래된 이더리움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트러스트로, 5800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2억4300만달러의 거래량으로 그레이스케일 펀드에 비해 자금 유입이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6개 펀드 거래량은 모두 1억달러 밑으로 떨어졌으며, 21셰어즈의 이더리움 ETF는 첫날 가장 낮은 견인력을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단순히 교환된 주식의 달러액을 나타내며, 이러한 거래가 자금 유입 또는 유출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또한 투자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이뤄졌는지, 아니면 차익 거래의 형태로 단기적인 이익을 위해 이뤄졌는지도 불분명하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출시일에 45억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나, 이 중 6억달러만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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