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그노시스(Gnosis) 체인이이더리움보다 앞서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를 먼저 적용했다. 세이프 공동창업자 리처드 마이스너는 더블록(The Block)과 인터뷰에서 “펙트로 적용 후 아무 문제없이 작동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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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적용은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메인넷에 적용되는 것을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더리움메인넷에는 오는 7일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적용된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펙트라 테스트 과정에서 여러장애를 겪었다. 홀스키(Holesky) 테스트넷은 설정 오류로 인해 2주 넘게 거래가 중단됐다. 세폴리아(Sepolia) 테스트넷도 실행 레이어 클라이언트 오류로 혼란을 겪었다.
다만 이더리움재단은 이들문제는펙트라 자체가 아닌 테스트 환경상의 문제였다고 선을 그었다.
마이스너는 “그노시스체인은 이더리움과 구조가 매우 유사하다”며 “여기서 잘 작동했다는 건 메인넷에서도 문제 없을 것이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그노시스 체인은 많은 밸리데이터들과유사한 기술 스택을 갖고 있어 이더리움 테스트 환경으로 활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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