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시 CEO \"바이든 정부 SEC 규제 과도...모든 디지털자산 같이 취급해선 안돼\"

오픈시. [사진: 셔터스톡]
오픈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데빈 핀저 오픈시공동창업자 겸CEO는 바이든 행정부 아래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암호화폐 기업 규제가 산업 전반에 ‘규제 불확실성’을 남겼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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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핀저 CEO는SEC가 바이든 정부 시절 오픈시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을부당하게 겨냥했다고 지적했다.

SEC는 2024년 오픈시를 상대로 오픈시 NFT 마켓플레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핀저‘집행을 통한 규제’ 접근을 비판하며 “맞서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폴 앳킨스위원장이 취임한 후 암호화폐 대한 SEC 입장은 달라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SEC는 코인베이스, 크라켄, 유가랩스, 오픈시, 유니스왑등을 상대로한법적 분쟁을 철회하며 규제 기조를 완화했다.

핀저 CEO는"보다균형 있는규제 정책을 기대한다"면서“좋은 암호화폐 규제는 소비자 보호와 혁신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모든 디지털 자산을 똑같이 취급하는 접근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오픈시는 NFT 거래를 넘어 다른 온체인 자산 거래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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