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코인(BNB)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BNB ETF 상장을 신청하며, 미국 내 첫 BNB 기반 ETF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번 ETF는 바이낸스 BNB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인 BNB를 직접 보유하며, 필요시 신뢰할 수 있는 스테이킹 제공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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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BNB는 현재 약 840억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테이킹 수익률은 약 2.5%에 달한다. 바이낸스 BNB 체인은 약 60억달러의 총 락업 가치(TVL)를 기록하며 스마트 컨트랙트 네트워크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신청은 최근 반에크 CEO 얀 반에크가 비트코인 ETF의 성공이 알트코인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뤄졌다. 2024년 1월 이후 스팟 비트코인 ETF는 40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알트코인 ETF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반에크는 솔라나, 도지코인, 아발란체 등 다양한 암호화폐 ETF 상장을 추진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암호화폐 ETF 승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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