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속도를 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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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스트래티지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1895BTC를 약 1억8030만달러에 매입하며, 개당 평균 9만5167달러를 지불했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최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매입량은 올해 들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지난 3월 130BTC를 매입한 것과 함께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규모 중 하나다.
반면, 의료기술업체 셈러 사이언티픽은 비트코인 매입을 확대했다. 이 기업은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167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으며, 총 1620만달러를 투자해 개당 평균 9만7093달러를 지불했다.
이는 지난 4월 25일 발표한 111BTC 구매보다 50% 증가한 규모다. 2025년 5월 2일 기준, 셈러는 총 3634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3억2230만달러, 평균 구매 가격은 8만8668달러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의 보유량은 셈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다. 5월 4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총 55만5450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매입 가격은 6만8550달러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두 기업의 매입 전략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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