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 전설 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3억원 간다…안 사면 무책임\"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Reve AI]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투자자 팀 드레이퍼는 기업이 비트코인을 재무에 포함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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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팀 드레이퍼는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이 25만달러(약 3억49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이내에 비트코인으로 운영되는 투자 펀드를 설립할 목표다.

팀 드레이퍼는 미국의 남북전쟁 시기(1861~1865) 남부연합(CSA) 화폐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을 언급하며, 달러 인덱스가 40년 만에 최악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달러에 대한 신뢰가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팀 드레이퍼는 "스타벅스에서 금을 사용할 수 없다"며 금은 비트코인과 경쟁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많은 국가가 이미 전략적 준비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기 시작했으며, 시스템 붕괴에 대비해 가족을 6개월에서 1년간 부양할 수 있을 만큼의 비트코인을 보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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