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와는 달라...메타 스테이블코인 시장 복귀 전략 어떻게?

메타 [사진: 셔터스톡]
메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자체 스테이블코인 디엠(리브라)을 개발하다 규제 이슈로 프로젝트를 접었던 메타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복귀를 검토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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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포춘을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통합을 검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암호화폐 경험이 있는 진저 베이커를 부사장으로 영입하며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위한 행보를 구체화하고 있다.

메타는 법정화폐대비결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들이결제할 때 스테이블코인을적용하려는 모습이다.

메타는 현재 시점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와 관련해 특정 스테이블코인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테더 USDT, 서클 USD코인(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을 포함하는 멀티 토큰 전략을 논의중이다. 예전에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으로 글로벌 송금 및 결제 사업을 하려 했다면 이번에는 이미 나와 있는 주요 스테이블코인들을 활용한 결제를 지원하려는 모습이다.

메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력 결제 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비자는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BVNK에 투자했고 B2B 중심 온라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는 100개국 이상에서 스테이블코인 기반 계좌를 출시하고 사용자가 전통 은행 계좌로 자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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