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LT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글로벌 경제 요인과 규제 변화 속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라이트코인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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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101.9달러까지 상승했으나, 101.65달러에서 강력한 저항을 맞아 95~96달러대로 조정된 후, 현재는 99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관세 합의가 라이트코인 가격 변동의 주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책이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라이트코인이 일정 수준 이상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규제 면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라이트코인 등 여러 암호화폐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연기하면서 불확실성과 기대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시장은 라이트코인 현물 ETF가 연말까지 승인될 확률을 80%로 보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낙관론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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