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상원이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수정안을 발표하며 민주당의 지지를 얻기 위한 조정을 시도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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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에 대한 감독 및 기준을 설정하는 법안은 지난 3월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하여 초당적 지지를 받았지만, 지난주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상원 본회의에서 난관에 부딪혔다.

가장 큰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이해관계와 메타, 엑스(트위터)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이 이러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인한 갈등이었다.

수정된 법안은 일부 우려를 반영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서 직접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빅테크 기업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제한하는 조항이 추가됐다.

또한 금융업에 주로 종사하지 않는 공개 기업과 그 자회사들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스테이블코인 인증 검토 위원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수정안이 민주당의 지지를 얻어 법안 통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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