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공매도의 제왕'으로 불리는 짐 차노스 키니코스 창업자가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식은 팔고, 비트코인은 사는 상반된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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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차노스는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스트래티지 주식은 팔고, 비트코인은 사고 있다"며 "이는 무언가를 1달러에 사고, 2.5달러에 파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차노스는 스트래티지가 기업 구조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전략을 비판하며, 다른 기업들도 유사한 전략을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전략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하며, 자신의 거래가 단순한 차익 거래가 아니라 소매 투자자들의 투기적 심리를 반영하는 좋은 지표"라고 주장했다.
차노스는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보유한 상장 기업인 스트래티지에 투자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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