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진: 셔터스톡]
오픈AI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표적인 생성형 AI 기업인 오픈AI가 챗GPT를 앞세워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지만 운영 측면에선 여전히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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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적자가 최대 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디인포메이션이 24일(현지시간) 내부 재무 데이터 및 관계자 취재 기반으로 이같이 전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픈AI 올해 매출은 35~45억달러로 전망되지만 운영 비용은 최대 8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분석이 맞다면 오픈AI는 1년여 안에 보다 많은 현금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디인포메이션이 이번 분석과 관련해 챗GPT 운영, 차세대 LLM 훈련, 오픈AI 직원수 및 채용 등을 고려했고 결론은 많은 투자자들이 왜 대화형 AI 수익 전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번 결과는 거대 언어 모델(LLM) 업체들이 개발 및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결국 사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요금을 부과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부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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