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가격이 지난 2년 동안 최대 38% 상승했다고 소비자 단체가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영국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가격이 지난 2년 동안 최대 38% 상승했다고 소비자 단체가 밝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영국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가격이 지난 2년 새 최대 38%가 상승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썬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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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단체 위치(Which)는 이달 8일까지 영국 최대 슈퍼마켓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2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다. 그 결과 가장 큰 가격 상승폭을 보인 제품은 코네토(Cornetto) 딸기 아이스크림콘이었다. 이는 2022년 2.57파운드(약 4590원)에서 올해 3.55파운드(약 6340원)로 올랐으며, 38% 인상됐다.

이 외에도 솔레도(Soledo)아이스크림, 피스트(Feast)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 영국에서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들이 각각 35%, 28% 등 가격 인상률을 보였다.

매체는 시장분석업체 칸타르(Kantar)를 인용해 전반적으로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유와 설탕과 같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은 에너지 및 운송비가 가격 인상의 원인이 됐다고 알려졌다.

위치는 물가 상승 여파에 식료품에서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위치는 구매 목록을 작성해 마트를 방문하고, 자체브랜드(PB) 제품을 소비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슈퍼마켓 로열티 카드에 가입하면 생필품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를 확인해 보는 것도 추천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