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 솔라나를 제치고 6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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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이더리움 기반 DEX 거래량이 3월 646억1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솔라나(526억2000만달러)를 앞질렀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하락세와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3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4.2% 감소한 2조6300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 가격도 한때 8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밈코인 거래가 활발했던 솔라나 기반 DEX '레이디움'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솔라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다. 1월 18일 130억달러까지 치솟았던 레이디움하루 거래량은 3월에는 10억달러를 넘지 못했다.
반면, 이더리움은 유니스왑을 중심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유니스왑은 3월에만 300억달러 이상거래량을 기록했으며, 플루이드(Fluid)가 90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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