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듀얼나우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스포츠 베팅 마켓인 듀얼나우(DuelNow)가 11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이번 투자는 GEM캐피털이 주도했다.

이더리움 레이어2인 아비트럼에 기반한 듀얼나우는 최근 투자를 유치한 웹3 베팅 프로젝트들 중 하나다. 폴리곤 기반 폴리마켓이 급성장하면서 크립토 베팅 플랫폼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폴리마켓은 7월 거래 규모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대선 결과에 베팅하는 사용자들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폴리마켓에선 11월 4일 있을 미국 대선에서 어떤 후보가 승리할지에 대한 베팅 규모가 4억3000만달러를 넘어섰다.

듀얼나우는 저렴한 수수료와 높은 지불금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P2P 베팅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 현재 NFL, NAB, MMA 팬들을 위한 베팅 상품을 제공하고 있고 향후 제품군을 추가할 예정이다.

자니온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온라인 베팅 마켓은 2032년까지 연간 10.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