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타플래닛]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메타플래닛이 6일(이하 현지시간)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해 비트코인(BTC) 매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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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모든 일반 주주에게 무상으로 신주인수권을 부여해 최대 100억엔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중 85억엔은 비트코인 투자에 배정될 예정이다. 그 외로는 회사채 반환에 10억엔, 운전자금에 5억엔을 투입하는 등으로 사용된다. 우선순위는 회사채 반환, 비트코인 매입, 운전자본 순이다.
비트코인 구매는 가격이 합리적인 범위를 넘어 급등하지 않는 한 올해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4월부터 비트코인을 금융자산으로 매입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7월 말 기준 245.992BTC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기업의 비트코인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비트코인 매거진과 미국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설립한 '비트코인 포 코퍼레이션스'(Bitcoin for Corporations)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전략적으로 구매해 주가를 상승시킨 기업으로, 7월 기준22만6500BTC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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