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최대 자산 관리사인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고객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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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1만5000명의 금융자문사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모건스탠리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와 피델리티의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 두 상품만 추천하고 있다.
매트 혼(Matt Horne)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디지털 자산 전략가는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물 암호화폐 ETF 출시 이후 모든 고객 부문에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개인 투자자, 금융자문사(RIA), 기관 투자자 및 그 밖의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 자산군이 가져올 잠재력을 보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RIA 커뮤니티는 투자 채택 곡선의 초기 단계에 있는 경향이 있으며, 이들은 ETF 수단의 얼리 어답터였고 최근 현물 암호화폐 ETF에서도 이러한 채택이 계속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튜 시겔(Matthew Sigel) 반에크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는 "주요 자문 플랫폼들의 지속적인 투자는 자문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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