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아비트럼 오르빗 인프라 기반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들은 2위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네트워크 가스 토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디파이언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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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르빗 체인 개발자들은 브릿지회된 USDC(bridged USDC)를 전용 카스 토큰으로 사용해 사용자들에게 USDC를 사용해 거래 수수료를 지불하도록 할 수 있다.
아비트럼 원 레이어2 네트워크에는 현재 16억달러 상당 USDC가 올라와 있다. 사용자들은 아비트럼 원에서 USDC를 오르빗 기반 레이어2들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
오르빗은 개발자들이 아비트럼 인프라를 사용해 맞춤형 레이어2 및 레이어3 롤업 블록체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다. 오르빗 체인 개발자들은 거버넌스 메커니즘, 데이터 가용성, 프라이버시 포함해 핵심 기능들을 필요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아비트럼이 이더리움을 넘어 새로운 네트워크로 플랫폼을 확장하려 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아비트럼 커뮤니티는 오르빗 인프라를 이더리움 밖으로도 확장하는 것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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