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사진: 테크크린처 | Flickr]
비탈릭 부테린 [사진: 테크크린처 | Flick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800만달러(약 109억원) 상당의 이더리움 토큰 3000개를 새로운 지갑으로 이체했다고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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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인텔리전스 회사 룩온체인은 이번 이체가 잠재적인 기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부테린은 이더리움을 알 수 없는 지갑인 '0xfEB'로 이체했는데, 이는 자선 단체에 속한 것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전에도 부테린은 암호화폐를 기부한 바 있다.지난 2021년 5월 부테린은 인도 코로나 암호화폐 구호 기금(Indian Covid-Crypto Relief Fund)에 12억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기부했다. 블록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당시 부테린은 50조개가 넘는 시바이누(SHIB) 토큰을 이체했다.

또한 부테린은 오픈 소스 버그 바운티 플랫폼인 깃코인(Gitcoin)에 4억4100만달러 상당의 아키타(AKITA) 코인을 이체한 바 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