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지갑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지갑 비트겟 월렛이 지난 7월 다운로드 수에서 메타마스크를 추월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겟 월렛 앱은 7월 16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메타마스크를 10만건 차이로 앞질렀다.

다운로드 횟수 기준 상위 10위 안에 든 다른 지갑으로는 66만7000건의 팬텀 월렛, 47만5000건의 코인베이스 월렛, 15만7000건의 세이프팔이 있다. 비트겟 월렛의 다운로드 수는 지난 1월 13만건에서 2024년 1100% 이상 급증했다.

비트겟 월렛의 앨빈 칸(Alvin Ka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비트겟 월렛의 급속한 성장세를 온체인 거래, 특히 2024년 동안 대규모 거래 흐름을 보인 밈코인 증가 덕분으로 봤다. 아울러 다른 성장 요인으로는 지난 3월 비트겟 월렛 토큰(BWB) 출시를 언급했다.

칸 COO는 "BWB 도입 이후 비트겟 월렛의 사용자 기반은 거버넌스, 스테이킹 및 생태계 에어드랍에 대한 참여 증가에 힘입어 50% 이상 증가한 300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