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재선에 성공하면 암호화폐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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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폴리마켓 배당률과 여론조사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유리하게 바뀌면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였다며, "비트코인은 더 명확한 선거 관련 신호가 있을 때까지 박스권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번스타인은 트럼프가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상당히 목소리를 높여왔으며 해당 분야의 기업들, 비트코인 채굴자 및 더 넓은 커뮤니티와 교류해 왔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가 이끄는 공화당 진영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혁신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을 약속하며 암호화폐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홍보를 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는 지난달 비트코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전략적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하며 재선되면 정부가 매입한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