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중 하나인 터보(Turbo) [사진: 터보토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앱체인 노블(Appchain Noble)의 옐레나 주릭(Jelena Djuric) 최고경영자(CEO)는 밈코인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오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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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미래주의자 컨퍼런스의 패널 토론에서 주릭 CEO는 "코인공개(ICO), 대체불가능토큰(NFT)와 마찬가지로 밈코인 시즌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릭은 현재 밈코인이 암호화폐의 '소매 매니아' 단계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주릭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첫 번째 단계는 2017년의 ICO였으며, 이는 소매업이 상당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였다. 초기 ICO 붐은 2017년 시작돼 약 49억달러가 모금됐고, 2018년에는 이 수치가 334억달러로 급증했으나2019년에는 3억7000만달러 수준으로떨어졌다. 또한 주릭은 NFT가 또 다른 예라고 덧붙였다. 2020년 NFT는 치솟는 가격과 함께 인기가 급증한 바 있다.
주릭은 "밈코인은 솔라나에 대한 가스 수수료가 매우 낮았을 때와 솔라나 체인이 매우 높은 변동성 거래를 촉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을 때 완벽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제는 밈코인이 완벽한 기회에서 벗어났다는 얘기다. 밈코인이 ICO와 NFT의 길을 갈지는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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