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센셜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의도 중심(intent-centric) 이더리움 레이어2 블록체인 개발사 에센셜(Essential)이 1100만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아키타입(Archetype)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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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은 의도 중심적인 또는 디클래러티브 접근(declarative approach)에 기반한 옵티미스틱 롤업 계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있다. 거래 기반 모델을 사용하는 기존 블록체인들과 달리 에센셜은 의도 기반 모델을 활용한다.
레이어2로서 에센셜은 프로세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전문 솔버(specialized solvers)들을 사용해 오프체인에서 사용자 의도를 처리한다. 이같은 접근은 온체인 워크로드를 줄이고 확장성은 강화하면서 사용자 경험은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에센셜은 "디클래러티브 접근을 사용해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첫 프로젝트"라며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없다. 속도, 확장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는 다른 레이어2 블록체인들이 주요 경쟁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에센셜은 읜도 중심적인 또는 디클래러티브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핀트(Pint)도 선보였다. 테스팅을 위한 프리 알파 버전 데브넷 및 개발자용 문서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에센셜은 2024년말 테스트넷을 선보이고 2025년 메인넷을 공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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