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암호화폐 공약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를 정책 우선사항으로 격상하고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행정부 내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행정 명령을 내놓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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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명령은 암호화폐를 정부 기관들이 관련 업계에 협력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 전략적 단어인 국가 필수 또는 우선사항으로 명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자문 위원회도 설립해 암호화폐 산업 정책 우선사항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인용한 소식통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행정 명령을 논의해야 하기 때문에 익명으로 요구하며 관련 내용을 전했다.

20일(현지사간) 공식 출범하는 트럼프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전망돼왔다. 더블록은 블록체인협회 론 하몬드 정부 관계 담당 이사를 인용해 암호화폐 행정 명령이 트럼프 당선인 취임 첫날 또는 1주일 안에 나올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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