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하워드 래트닉(Howard Ratnick) 최고경영자(CEO)를 정권인수위의 공동 의장으로 임명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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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래트닉은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7월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 2024에도 참석했다. 또한 래트닉은 지난해 12월 팟캐스트에서 "나는 암호화폐의 팬이다. 구체적으로는 비트코인만의 팬"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비트코인 대출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비트코인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기업으로서 비트코인 투자자의 자금 조달 수요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전통적인 금융과 암호화폐 사이에 다리를 놓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20억달러의 초기 자금을 조달하고 비트코인 보관 사업자와도 제휴해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db:圖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