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민이 1인당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노르웨이 국민이 1인당 3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간접 보유하고 있다.[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노르웨이 국부펀드(GPFG)가 2446개의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 -->

국부펀드는 정부 또는 국가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투자 펀드로, 국내외의 다양한 자산(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사모펀드 등)에 투자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을 분산시키고 국가의 부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GPFG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부펀드로, 2024년 초 기준으로 약 1조4000억달러의 운용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GPFG가 보유한 암호화폐 관련 기업 포트폴리오에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인베이스, 블록, 마라톤 등이 있다.

2024년 기준으로 노르웨이의 인구는 약 550만명이다. K33 리서치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민은 2024년 상반기 기준 GPFG의 투자를 통해 1인당 27달러(약 3만6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간접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db:圖片]